"다시 일할 수 있어 좋다"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기

청년실업 100만 시대에 당차게 취업 시장에 뛰어든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이 있다.
(기사내용 일부 중략)
경단녀들은 새로 기술을 배우는 길만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출산이나 육아 등 주부로서 경험을 사회에 살릴 수 있는 직업도 있다.
안은정(42)씨는 1년 전부터 가연결혼정보회사에서 커플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그는 한 재단의 고객지원 팀장으로 4년간 일한 경력이 있었지만, 결혼으로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주부로 생활하던 그가 찾은 직업은 남녀의 인연을 연결해주는 커플매니저.
그는 혼기를 맞아 육아나 출산 문제에 대해 미리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주부 입장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상담하러 온 여성이 맞벌이 부부 생활에 대해 물으면, 자신이 맞벌이했던 경험을 떠올려 경험담을 전해주는 식이다.
안씨는 “일을 다시 일을 시작하자 저 만큼이나 반기는 이들이 있다”고 했다. 바로 그의 두 딸이다. 그는 “일을 다시 하니 제 자신을 지속적으로 가꾸게 된다”며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 커플매니저야 예쁘지?’라고 자랑할 때면 다시 일을 하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했다.
이 회사 채용담당자 김민서씨는 “우리 회사 직원들 중 기혼 여성 비율이 높다”며 “가정을 돌보면서 쌓은 경험을 잘 살린다면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의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시 일할 수 있어 좋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기 (조선일보, 7/1)
|